얼마 전부터, 네이버 캐스트에 '마르코&성준의 수원견문록'이라는 예능프로그램이 업데이트되고 있다.. 수원ITV 제작으로 되어있길래 찾아봤더니, 수원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인터넷 방송을 의미하는 브랜드였다. 하긴 제목만 봐도 수원시에서 만들 것 같은 삘이 강하게 오긴 한다.

프로그램은 마르코라는 이탈리아 청년과 한 연예인이 함께 동행하며 수원의 관광명소를 체험하고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이번에는 '무예24기' 편이 나왔다. 사실 무예24기는 수원시의 대표적인 문화콘텐츠라서 빠질래야 빠질 수가 없긴 하다.

포맷은 뭐... 뻔하다. 

무예24기 공연 보고, 무예24기 체험해보고... 뻔한 스토리라서 사실 나에게는 진부하게 느껴지긴 했지만, 이런 식으로 꾸준히 무예24기의 존재감을 환기시키는 노력과 시도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한다. 다만 아쉬운 건, 진부한 포맷을 벗어나서 좀 다른 식으로 접근해볼 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무예24기를 생활무술로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인 내가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

한 편당 10분 내외로,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올라왔길래 함께 퍼왔다.

PS. 참고로 1편은 4분 20초부터 무예24기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1편>


 


<2편>




Posted by 가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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