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링크: http://www.i815.or.kr/2017/news/magazine.php


독립기념관에서 매월 발행하는 <월간 독립기념관> 회보에 2018년 한 해 동안 고정 칼럼을 연재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여름방학 때 독립기념관 소속으로 일본 역사탐방을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그때 <오마이뉴스>에 연재했던 탐방 수기를 조금 가다듬어서 1년 12개월 동안 12편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어디 내놓기 민망한 글인데 먼저 연재를 제의하고 결정해주신 독립기념관 측에 감사드리면서, 많은 분들도 읽어주십사 소식을 공유합니다.


PS. 위의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웹진 형태로 PC에서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가베치
,

기사 링크: http://omn.kr/np5n


<오마이뉴스>에 연재하기 시작한 '어느 대학생의 일본 내 독립운동사적지 탐방기'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이번엔 영혼의 강제동원이 이뤄지고 있던 '대동아성전대비'와 탐방단이 새롭게 찾아낸 '윤봉길 의사 구금소 터'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봤습니다. 


특히 윤 의사의 구금소 터를 찾아가는 여정은 흥미진진한 내용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때론 감동적이고, 때론 슬프기까지 하지만 그래도 기억해야 할 우리의 역사입니다. 많이들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





Posted by 가베치
,

기사 링크: http://omn.kr/nojs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독립기념관 주최로 4박 5일 간 열린 '2017 대학생 나라사랑 역사탐방'에 참여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본 가나자와·도쿄 지역 일대의 독립운동사적지 등을 둘러보는 내용으로 구성됐습니다. 탐방하는 동안 보고 들으며 느꼈던 경험을 탐방수기로 묶어 <오마이뉴스>에 연재하기로 했습니다.


블로그에 전문을 옮겨오기에는 다소 번거로운 것 같아 앞으로는 <오마이뉴스>에 송고한 뒤, 기사로 깔끔하게 정리된 내용을 블로그에 링크로 첨부하기로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많은 열람과 공유 부탁드리겠습니다 ^^



Posted by 가베치
,

요새 제 블로그에 올라오는 글의 양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습니다. 활동을 자주할 때는 하루에 2~3개씩 포스팅을 하기도 했었죠. 굳이 긴 글이 아닐지라도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처럼 SNS에 올릴 법한 사진들과 함께 짤막한 글 한 토막이라도 꼭 올리곤 했습니다.


사실 블로그에 글을 쓸 정신이 없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언제나 제 블로그는 마음 속 깊은 곳의 이야기들을 꺼내놓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요새 들어 제 개인적으로 정신이 없을 만큼 바빠서 도저히 블로그에 글을 쓸 짬이 생기지를 않는군요. 


개강한 탓이 가장 큽니다. 지지난 주에 개강했는데 웬 과제가 이렇게 쏟아지는지 원. 원래 학기 초에 이렇게 과제가 많았나 의아할 정도로 과제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대충 하고 싶어도 학점과 장학금이 달려 있는 문제라... 약간의 완벽주의적 성향도 한 몫 합니다. 대충 하고 놀고 싶어도, 완성된 결과물을 보고 영 흡족스럽지가 않으면 계속 마음이 그쪽에 쏠려서 다른 일에 집중을 못 합니다. 


아무래도 <오마이뉴스>에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생긴 버릇이 아닐까 합니다. 기사를 쓰다보면 보다 완벽한 글쓰기를 위해 끊임없는 퇴고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좀 부족해보인다 싶으면 절대 글을 내보내지 않습니다. 저 스스로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글이, 다수를 만족시킬 리는 만무하다는 생각 때문이지요. 이 생각이 과제에도 고스란히 투영이 되어버렸네요. 덕분에 쉽게 끝낼 수 있는 과제를 계속 고민하다보니 오래도록 붙들게 됩니다. 덕분에 과제 하나 끝내놓고 나면 시간이 훌쩍 가버려 다른 일을 할 여유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도 해야하니 블로그에 글을 쓸 여유는 더더욱 없습니다. 기사쓰기에 온 정신을 집중해도 모자랄 판국에, 블로그에 신경을 쓸 겨를이 없는 셈이죠. 특히 <오마이뉴스>에 기사 한 편 송고하고나면 온 몸의 진이 빠져버리는 터라, 어떤 글조차 쓰고 싶지가 않습니다. 잠시 글쓰기를 잊고 정신을 쉬게 하고 싶은 거죠. 그렇게 쉬고나면 또 기사를 쓰고 과제를 해야하고... 그런 식의 순환이 이뤄지다보니 블로그는 계속 뒷전으로 밀려납니다.


그래도 블로그는 글쓰기를 다듬을 수 있는 공간이자 제 개인적인 얘기를 풀어놓을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라 '끈'을 아예 놓지는 않을 생각입니다. 좀 많이 뜸하더라도 종종 찾아와서 서로 안부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가베치
,



제가 현재 복무하고 있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에서 이번에 대학생 서포터즈 1기를 모집한다고 합니다.


국유단은 6.25 전쟁 당시 조국을 지키기 위해 싸우다, 아직까지 이름 모를 산야에 잠들어계신 13만여위의 호국영령의 유해를 발굴하여 가족의 품으로 모셔드리는 국방부 직할부대이자, 전세계에 딱 2개 밖에 없는 유해발굴 전문기관입니다.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국가적으로 추진하는 매우 숭고한 호국보훈사업이며, 따라서 대국민 홍보와 참여가 절실히 요구됩니다. 그래서 이번에 좀 더 홍보의 폭을 넓히고자 대학생 서포터즈(기자단)을 창설하게 된 것인데요, 처음이다보니 단에서도 특별히 많은 혜택과 배려를 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희 부대 이야기다보니 아무래도 관심 가지고 홍보를 하게 되는데요, 혹시라도 서포터즈 관련해서 궁금하신 분들, 국유단에 대해 관심 있는 분들은 덧글 달아주시면 친절하게 가르쳐드리겠습니다. 활동 특전으로 6.25 전사자 유해를 발굴하는 발굴 현장도 견학하고, 기사를 쓰면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한다고 하니 뜻 깊은 경험을 하면서 용돈도 벌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뜻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랄게요.



■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MAKRI) 대학생 서포터즈 1기 모집


 모집 기간

2016년 3월 21일 (월) ~ 4월 24일(일) 자정까지​

 지원자격

-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휴학생 포함)

- 취재 및 글쓰기를 좋아하고 SNS 활동에 관심이 많은 사람

- 발대식 및 오프라인 사업 홍보활동이 가능한 사람

 활동기간 및 내용

2016년 5월 ~ 12월, 약 8개월 활동

- 연 2회 팀별 오프라인 홍보 진행

- 월 1회 공식 블로그 포스팅

- 발대식 및 해단식(국유단 견학 및 발굴 현장 체험 진행)

 활동혜택

- 개인별 원고료 및 팀별 소정의 활동비 지급

- 활동 종료 후 수료증 및 우수 서포터즈 별도 포상

- 유해발굴병 및 감식병 모집 시 가산점 부여

 향후일정

- 서류심사 발표 : 4월 27일(수)

- 면접 전형 : 5월 2일(월)

- 최종 발표 : 5월 3일(화)

발대식 : 5월 9일(월)

 신청방법

아래에 첨부된 서류를 작성한 후

(지원서/자기소개서/블로그기사작성/개인정보활용동의서)

 makri5625@naver.com 메일로 보내주세요!!


* 개인정보활용동의서의 싸인은 사진을 찍어서 얹어주시면 됩니다!


제1기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서포터즈 지원서류.hwp




Posted by 가베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