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칼럼
[100년 편지] 192. 내 인생의 정신적 지주, 백범 김구 선생님께
가베치
2014. 7. 9. 03:02
링크: http://www.korea100.kr/tc/241
(사)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에서 운영하는 '100년 편지'란 홈페이지가 있다. 다가올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2019년)을 기념하며 만든 이벤트 홈페이지인데, 내가 김구, 안중근이 되어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편지를 쓰거나 혹은 우리가 김구, 안중근 등 독립투사들께 편지를 써서 올리는 홈페이지다. 편지를 보내면 기념사업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이 된 편지가 올라가며, 격주로 업데이트 된다.
언제고 한 번 써봐야지, 써봐야지 하면서도 내내 미루다가 지난 6월 26일 백범 김구 선생 서거 65주기를 맞아 김구 선생님께 편지를 썼다. 군 입대를 앞두고 더는 미룰 수 없어서다. 그리고 8일에서야 내 편지가 192번째 편지로 게재되었다.
원래는 4월 말에 야심차게 시작했던 <백범일지> 필사를 마치고 당당하게 편지를 쓰려했는데, 게으른 탓에 '상권'조차 완성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제는 입대를 하게 되어 더는 미룰 수 없겠기에... 그래서 편지 말미에 필사를 다 마치지 못한 것에 대한 부끄러운 고백도 담았다.
그간 100년 편지를 쓴 분들을 보면 대부분 역사학계에서 활동하시는 교수님들이나 역사 관련 학술단체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주로 썼고 나와 같은 젊은 사람들이 쓴 편지는 드문 것 같다. 보다 젊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열심히 써주었으면...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된다)
(사)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에서 운영하는 '100년 편지'란 홈페이지가 있다. 다가올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2019년)을 기념하며 만든 이벤트 홈페이지인데, 내가 김구, 안중근이 되어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편지를 쓰거나 혹은 우리가 김구, 안중근 등 독립투사들께 편지를 써서 올리는 홈페이지다. 편지를 보내면 기념사업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이 된 편지가 올라가며, 격주로 업데이트 된다.
언제고 한 번 써봐야지, 써봐야지 하면서도 내내 미루다가 지난 6월 26일 백범 김구 선생 서거 65주기를 맞아 김구 선생님께 편지를 썼다. 군 입대를 앞두고 더는 미룰 수 없어서다. 그리고 8일에서야 내 편지가 192번째 편지로 게재되었다.
원래는 4월 말에 야심차게 시작했던 <백범일지> 필사를 마치고 당당하게 편지를 쓰려했는데, 게으른 탓에 '상권'조차 완성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제는 입대를 하게 되어 더는 미룰 수 없겠기에... 그래서 편지 말미에 필사를 다 마치지 못한 것에 대한 부끄러운 고백도 담았다.
그간 100년 편지를 쓴 분들을 보면 대부분 역사학계에서 활동하시는 교수님들이나 역사 관련 학술단체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주로 썼고 나와 같은 젊은 사람들이 쓴 편지는 드문 것 같다. 보다 젊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열심히 써주었으면...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