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홈플러스에서 해외맥주를 캔당 1,000원에 판다는 소식을 접하고 부랴부랴 달려갔습니다.


브룩 피어스트(Burgfürst)라는 독일맥주인데, 처음 보는 브랜드였습니다. 여하간 저는 아직 맥주 브랜드까지 따져가며 마실 정도의 맥덕은 아닌지라 저렴하게 수입맥주를 즐길 수 있다는 것에 만족했습니다. 그래서 10캔을 업어왔습니다. 그래봐야 1만원이네요.


사오긴 했는데, 아직까지 맛은 못 봤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감기 기운이 있기도 했고, 요새 이상하게 술이 별로 안 땡기더라고요. 어차피 자제할 필요가 있던 음주인지라, 굳이 땡기지도 않는데 먹을 필요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아마 주중에 한 번 까지 않을까 싶네요. 그때까진 고이고이 Keep~


Posted by 가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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